전 기준병실 3인실 이대서울병원, 내년 2월 본격 가동
2018-10-05 12:11
이달 말 준공 예정…전 중환자실 1인실 등 기존 병원과 차별화
의화의료원이 내년 2월부터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5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이대서울병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화의료원은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을 표방하며 2015년 1월 이대서울병원을 착공했다. 이대서울병원은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지어졌다. 이는 국내 최초로 평가된다.
이어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변화되는 의료원의 양병원 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희망이자 도전”이라며 “이대목동병원 진료 실적 정상화를 위해 강점은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직원 포상식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