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 케이팝 페스티벌, 기상악화로 취소…티켓환불 등 관련 사항 추후 공지

2018-10-05 10:50

[사진=창원시 페이스북]


2018 창원 케이팝 페스티벌이 태풍 콩레이 북상으로 인해 취소됐다. 

5일 오전 10시 36분경 창원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콩레이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로 인해 2018 창원 케이팝 웓드페스티벌은 잠정 취소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창원시는 "2018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태풍 북상으로 인해 취소됐다. 관람객과 출연진 양측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부득이한 결정으로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티켓 환불 등과 관련된 추후 사항들은 협의 중이며 결정 되는대로 재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창원시는 오전 10시 페스티벌의 정확한 개최 여부를 알린다고 밝혔다가 이후 KBS 뉴스 경남 공지를 인용해 '다시 논의 중'이라고 전했고, 이후 원래 공지 시간보다 36분가량이 늦은 10시 36분에 페스티벌 취소 소식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