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간호학부, 제8회 전국 간호대학교 축구대회 2연패 달성

2018-10-04 16:44

‘제8회 전국 간호대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2연패를 차지한 선린대 간호학부 축구부. [사진=선린대학교 제공]


선린대학교는 간호학부 축구팀이 지난 9월 29일 포항 양덕축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 간호대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 2연패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

지역 예선을 거쳐 전국 16개 간호대학교에서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축구팀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무실점을 기록해 조 1위로 8강에 진출, 4강전에서 원광 보건대와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 승리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김천대학교를 3:2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간호학부 학부장 김복랑 교수는 “전국 간호 대학생들의 단합을 위해 개최된 대회에서 선린대학교가 우승해 너무 기쁘고, 함께한 선수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선린대 간호학부에서 주최해 전국에 포항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민간교류의 역할을 했으며, 내년 대회 역시 우승팀인 선린대학교 간호학부 주최로 포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