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LGU+ 통해 ‘서피스 프로 LTE’ 국내 첫 출시
2018-10-01 16:27
128GB 모델 144만원, 256GB모델 178만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서피스 프로 LTE(Microsoft Surface Pro with LTE Advanced)’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서피스 프로는 초경량, 저소음, 초슬림 디자인 등이 특징인 랩톱이다. 최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유연‧탄력 근무 시스템에 적합한 디바이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하게 통신망 연결이 가능한 서피스 프로 LTE를 새롭게 선보였다.
서피스 프로 LTE는 퀄컴 스냅드래곤 X16 모뎀 칩과 20개 주파수 밴드 지원으로 LTE-A, LTE및 3G 통신망 연결이 가능하다. 최고 450Mbps의 다운로드 속도와 윈도 프로(Windows Pro)의 최신 보안 기능을 활용해 빠르고 안전한 네트워크 접속을 보장한다.
이밖에도 서피스 프로 LTE는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기능으로 빠르고 안전한 안면 인식 로그인이 가능하다. USB 3.0포트, 외부 모니터에 랩탑을 연결할 수 있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서피스 전용 충전 케이블 서피스 커넥트 포트 등도 탑재됐다.
서피스 프로 LTE는 이날부터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직영몰 유플러스샵(U+Shop)에서 128GB 모델은 144만원, 256GB모델은 178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요금제를 선택하면 서피스 프로 LTE의 월정액 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