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최진실 사망 10주기, 이영자·환희·준희 한자리에 모인다
2018-10-02 00:01
최진실 팬클럽,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전시회 열어
2일 최진실 사망 10주기를 맞아 가족과 연예인 지인, 팬들이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그녀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최진실의 추도식에는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 아들 환희 군, 딸 준희 양 등 유족이 참석한다. 매해 잊지 않고 갑산공원을 찾았던 최진실의 절친, 개그우먼 이영자를 비롯해 연예인 동료들과 방송 관계자 등도 발걸음을 할 예정이다.
최진실 팬클럽 연합회원들은 고인의 10주기를 맞아 한강 뚝섬의 전망문화콤플렉스에서 '그 시절 우리가 가장 사랑했던 배우 최진실'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사진과 영화 전시회를 연다.
1988년 데뷔한 최진실은 드라마 '질투' '그대 그리고 나' '장밋빛 인생' 등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고스트 맘마' '편지'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 위치에 오른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한편, 네티즌들은 "아 벌써 10년이 지났나? 그곳에선 평안하길" "세월 참 빨리간다" "너무 아까운 배우" "넘 먹먹하다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