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전원책, 한국당 조강특위 위원으로 사실상 확정"
2018-09-30 16:26
김용태 "보수의 새로운 가치 적극 동조…보수재건의 강력한 의지"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전원책 변호사가 사실상 내정됐다. 조강특위는 각 지역 조직을 관리하는 당협위원장 선임을 담당하는 기구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 변호사는 우리 보수의 새로운 가치, 노선에 대해 적극 동조해주셨을 뿐 아니라 특히 보수 재건의 강력한 의지를 갖고 계신다"며 "전 변호사가 대의에 뜻을 같이 하셨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당의 혁신과 변화를 담아내는 인적 혁신을 하는데 있어 전 변호사가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지금까지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과 제가 수십 차례 접촉을 하면서 얘기를 나눠왔다"고 했다.
한국당 조강특위는 김용태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성원 사무부총장과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을 당연직 위원으로 한다. 이외에 전 변호사를 포함한 4인의 외부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