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국내 8번째 공식 매장

2018-09-28 11:04
체험형 콘셉트로 차별화

뱅앤올룹슨 현대백화점 중동점 전경.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매장은 뱅앤올룹슨이 국내에서 첫 번째로 시도하는 '체험형' 콘셉트 매장이다. 매장에 전시된 무선 올인원 스피커 베오사운드 1·2, 베오플레이 A9를 비롯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헤드셋, 베오비전 이클립스 TV 등을 모두 체험해볼 수 있다. 

매장 위치와 공간도 차별화를 줬다. 신규 매장은 이례적으로 생활가전층이 아닌 남성 패션층에 위치한다. 남성복 매장에 오디오 체험형 매장을 오픈함으로써 남성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공간 구성 역시 사방이 트이게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

뱅앤올룹슨 관계자는 “신규 매장은 위치부터 공간 구성, 판매제품까지 타 매장과 차별화를 둔 체험형 매장”이라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밌게 뱅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뱅앤올룹슨 전국 공식매장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아 EAST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에비뉴엘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등 총 8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