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칭다오총영사관, 국경일 리셉션 및 산수화전 개최

2018-09-26 13:07

[사진=주칭다오총영사관 제공]


주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박진웅)은 지난 21일 중국 칭다오시 하얏트호텔에서 ‘2018 국경일 리셉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주칭다오 총영사관, 중국 산둥성정부 및 지급도시, 지역 한인회, 각종 협회 및 단체 등의 한중 양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주칭다오총영사관은 매년 국경일 리셉션 행사에 한국의 역량 있는 예술인 등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의 동양화가 백진숙 화백을 초청해 박무청산 등 산수화 40점을 전시했다.

백진숙 화백은 중국 칭다오대학 대학원에서 미술사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베이징 한중서화가 우정 초청전(2017년), 중국 칭화대학 유회용공작실 화가 초청전(2016년), 월드레저게임 – 100인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 우수작품 초청전(2015년) 등에 한국 대표화가로 참가했다. 또 중국 QTV에서 ‘백진숙, 묵향 인생’이라는 타이틀로 작가의 작업세계를 집약한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영하기도 했다.

백 화백은 한국미술협회 상임위원회 국제교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의 유명 산수화가 장푸싱에게 8년간 사사했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국경일을 기념하고 한 – 산둥성 정부, 민간간의 상호 문화적 공감대 확장 및 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며 개최 목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