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우체국 사람들 어머, 공무원이었어요?’..우정공무원 13명이 쓴 우체국 이야기
2018-09-28 17:37
이영구 외 12인 지음ㅣ출판이안 펴냄
이 책은 2018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우정공무원교육원(원장 이영구)에서 실시한 ‘특별한 나만의 책 쓰기’ 과정에서 만난 13인의 저자가 이후 각자의 직장에서 3개월 간 꾸준히 집필해서 이뤄낸 결과물로 각양각색의 우체국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열세 명이 뜻을 모아 그 동안 우체국에서 겪었던 기뻤던 일과 슬펐던 일, 그리고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써서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우체국 하면 마냥 설레던 경험을 가졌던 이들과 우체국을 잘 모르는 이들에게 좀 더 정겨운 모습으로 다가서고자 재미 있고 유익한 책을 내자고 의기투합한 것이죠”
공동저서의 팀장인 박주용(진안우체국 우정노조지부장)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오랫 동안 근무하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수필과 시, 보고문 형식으로 다양하게 꾸려 책을 읽는 재미와 읽고 난 후에 진한 감동을 주는 유익함을 모두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