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0억원 조기지급... '상생 차원'
2018-09-19 13:50
명절 협력사 자금 운영에 도움 주기 위한 목적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상생펀드 운영 등을 통한 동반성장 실천
표준하도급계약서 사용, 상생펀드 운영 등을 통한 동반성장 실천
코웨이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웨이는 200여 개의 협력사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10일까지 지급 예정돼 있던 납품대금을 20일가량 앞당겨 지급한다. 약 20억원 규모로 이달 20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이밖에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사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매입대금을 지급할 때 ‘전액 현금 및 월 마감 후 10일 이내 지급’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이교원 코웨이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부문장은 “협력사들이 명절 전 급여,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많은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