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싱가포르 한국학교에 '삼성플립' 설치… '스마트스쿨 구축'
2018-09-19 13:42
직관적인 판서, 미러링, 공유 기능으로 효과적인 수업진행과 집중도 향상
삼성전자가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 디지털 플립차트 ‘삼성 플립(Samsung Flip)’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1993년 양국 정부의 인가를 받아 개교한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는 유·초·중·고교에 약 45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국제화를 위한 창의 융합 교육 과정 등으로 현지에서도 손꼽히는 명문이다.
이 학교의 교실, 도서관, 실험실 등에는 삼성 플립이 설치돼 실제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수업시간에 필기한 내용을 즉시 이메일이나 클라우드를 통해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필기 부담을 줄이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대 4명까지 동시 필기가 가능한 삼성 플립은 바퀴가 달린 이동식 스탠드로 장소를 옮길 수도 있다.
주이시앙 삼성전자 싱가포르 법인장 상무는 “삼성 플립이 전 교실에 도입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혁신적이면서도 핵심 기능만을 갖춘 삼성 플립과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통해 교육 환경의 스마트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