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추석 앞두고 '희망나눔 봉사활동'... 10억원 규모 부식품 이웃 전달
2018-09-19 12:26
삼성전자·삼성SDI·삼성물산 등 22개 계열사 참여
지역 내 780개 사회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
지역 내 780개 사회복지시설 찾아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
삼성이 추석을 앞두고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22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 임직원들은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등 전국 78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찾아 밀가루, 된장, 식용유, 참기름 등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벌였다.
삼성전자 '따봉 봉사팀'은 지난 16일 미혼모자 공동 생활가정인 경기 용인 '모성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삼성은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때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5억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