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팝콘 사진을 '팝콘각'으로 해석 황당하다…"구하라와 자주 만나는 사이"

2018-09-18 11:24
구하라 남자친구 A씨와 진실 공방 중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팝콘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지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팝콘을 튀기고 있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강지영의 게시물은 즉각 "팝콘이나 먹으면서 지켜보자" 등의 숨겨진 의미가 아니냐는 추측성 글이 게재되며 논란이 시작됐다.

특히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얘네도 사이 안 좋았나요?"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지영 측은 '구하라 저격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뉴스1에 "(팝콘 사진은)구하라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 사진"이라며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며 "구하라가 일본에 올 때도 (강지영과) 연락해 따로 만난다"고 설명했다.

강지영은 지난 7월 13일 자신이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킬러, 그녀' 관련 인터뷰에서도 카라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지영은 "아직도 저희는 잘 지낸다. 불화설 이런 것도 없었고, 사이도 정말 좋았다"며 "지금까지도 그룹채팅방이 있을 정도로 여전히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언니들이 다들 멋지다고 해준다. 구하라 언니는 최근에 싱글 앨범도 낼 정도로 일본에 자주 왔다갔다 한다. 그래서 일본에서 자주 본다. 언니가 호텔 어디에 묵는다고 하면 나는 거기 가서 놀다가 온다"고 구하라와의 친분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13일 남자친구 A씨를 폭행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A씨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