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부산 '동래 더샵' 혁신평면 주목

2018-09-18 10:43
20일 당첨자 발표, 10월 3일부터 정당계약

['동래 더샵' 부감도.]

포스코건설이 부산에서 '동래 더샵'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부산의 전통 부촌인 동래에서 선보인다.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6층~지상 49층 3개 동에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4㎡ 94가구 △84㎡ 509가구이며, 오피스텔이 64㎡ 단일의 92실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상품으로 꾸몄다.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1순위 청약 당시 84㎡B 타입은 83가구 모집에 1순위(당해) 청약자 829명이 접수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74㎡ 6.93대 1, 84㎡A 6.38대 1, 84㎡C 4.18대 1, 84㎡D 2.03대 1 등으로 집계됐다.

향후 당첨자 발표 20일, 정당계약이 10월 3~5일 3일간 이어진다. 함께 공급된 오피스텔은 지난 11~12일 이틀간의 현장 청약접수에서 마감을 기록한 뒤 계약 중이다.

단지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도 단지 앞에 있어 시내·외로 이동하기 쉽다. 온천초, 동래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부산대, 부산교대가 가까워 명문학군에 포함돼 있다.

주변으로 부산시민의 쉼터인 금정산이 있어서 우수한 경관에 더해 등산은 물론 가벼운 산책과 운동시설 등을 이용하기도 좋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고 부산동래문화회관, 동래사적공원도 멀지 않다.

단지는 평면설계가 돋보인다. 전용면적 74㎡, 84㎡A, 84㎡B타입은 전면에 방이 3개가 배치되는 4베이 구조다.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의 공간으로 실사용 면적을 넓혔고 팬트리 같은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오피스텔은 빌트인 설계를 바탕으로 천장고가 2.4m, 우물천장까지 2.5m 수준으로 개방감이 탁월하다.

또 카카오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지원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울러 대기전력 차단 및 환기시스템, 주차유도·위치 확인, 가구 내 승강기 호출, 무인택배 등도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연제구 거제동 480-4)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