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해양보호구역대회서 갯벌 가치 증진 공로 인정받아
2018-09-17 17:22
- 해양환경공단, 충청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명실상부한 해양생태지역으로 자리매김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박승기)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태안군에서 열린 제11회 해양보호구역대회 전국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지자체, 방문객센터, NGO 등 해양보호구역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보호구역 신규사업 아이디어 제안’을 주제로 미국 해양대기청 관계자 등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 자율형 관리 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4일 서천군은 그동안 진행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등재 추진과 유부도 갯벌 해양생태계 복원사업, 금강하구 생태학습여행 및 찾아가는 생태계 이동교실 운영 등을 통해 갯벌의 가치 및 인식 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이정성 서천군 문화관광과장은 “해양보호구역대회를 계기로 해양의 무궁한 자원인 갯벌의 가치 및 인식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해 우리군의 위상과 이미지를 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