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월 6일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개최
2018-09-17 17:21
- 다음달 6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서 16회 불꽃쇼 개최
- 62빌딩 초대형 LED 멀티미디어쇼, 주간불꽃, 아트페어 선보일 계획
- 62빌딩 초대형 LED 멀티미디어쇼, 주간불꽃, 아트페어 선보일 계획
한화가 올가을 또 한 번 환상적인 불꽃쇼를 선보인다.
한화는 다음달 6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8'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열여섯 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는 올해 불꽃축제를 통해 '모두의 마음속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스페인, 캐나다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한화불꽃축제는 저녁 7시부터 시작해 1시간 40분 동안 진행된다.
두번째 불꽃쇼는 캐나다의 '로얄 파이로테크니에'사가 연출한다.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캐나다의 불꽃대회 '몬트리올 불꽃 경연대회'에서 3회 우승을 포함 6번의 월드 챔피언을 수상한 바 있다. 로얄 파이로테크니에는 처비 체커의 '더 트위스트',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까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유행했던 음악을 배경으로 불꽃쇼를 펼칠 계획이다.
마지막 불꽃쇼는 한화그룹이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화는 올해부터는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오후 3시 20분부터 원효대교와 마표대교 사이에 1시간 간격으로 2분간 세 차례 주간 불꽃을 연출한다. 더불어 올해부터 한화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TV의 SBS모비딕채널에서 불꽃축제 현장 모습을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