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KB국민은행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MOU 체결

2018-09-17 09:39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오른쪽)과 정순학 국민은행 중부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중진공]


중소기업진흥공단은 KB국민은행 중부지역영업그룹과 ‘중소벤처기업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북부지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 및 가입 촉진 △고용 창출 우수기업, 미래신성장 분야 협조융자 추진 △중진공 연수사업, 수출마케팅, 컨설팅 등 연계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과 기업이 5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적립하면, 정부가 최초 3년간 1080만원을 적립해 3000만원 수준의 목돈을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양 기관은 지역 조직과 현장 중심으로 협업해 중소벤처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