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박유나, 아쉬움 가득 '마지막 대본' 인증샷 "소중하고 고마워"

2018-09-17 08:16

[사진=크다 컴퍼니 제공]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박유나가 드라마 종영에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에서 화학과 18학번 과대표 유은 역을 맡은 박유나는 마지막 대본과 함께한 인증샷과 종영 인사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박유나는 소속사 크다컴퍼니를 통해 “벌써 마지막라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한 발자국 나아간 것 같아 저에겐 정말 소중하고 고마운 작품입니다. 유은과 함께 한 모든 순간순간을 잊지 못 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미인배우들, 스태프들 그리고 감독님, 작가님 모든 늘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극중 화학과 과대 유은 역을 맡은 박유나는 청순한 외모에 털털한 성격에 원작 웹툰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동기들에게는 따뜻한 말동무가 되어주고, 잘못된 선배의 행동에 서슴없이 답하는 등 든든한 과대표의 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한편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어릴 적부터 못생김으로 놀림을 받았고, 그래서 성형수술로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던 여자 미래가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 지난 15일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