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GGGF 리걸테크 세미나] 리걸테크, 한국 법률시장에 어떤 변화 가져올까
2018-09-16 18:10
아주로앤피·김병관 의원실 14일 ‘리걸테크, 법률시장 변화 가져올까?’ 조찬세미나
아주경제신문 아주로앤피와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공동 개최한 ‘리걸테크, 법률시장 변화 가져올까?’를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와 한국법조인협회가 후원한 이날 세미나는 본지가 지난 12일부터 개최한 ‘제10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18 GGGF)’의 마지막 세션으로 마련됐다.
리걸테크는 법률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같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기술이다. 도입이 더딘 국내와 달리 해외에선 변호사 중개부터 법률문서 작성, 온라인분쟁 해결, 전자증거개시(이디스커버리), 산업별 규제법 대응, 법률사무소 경영 등에 고루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내 리걸테크 전문가인 구태언 테크앤로 대표변호사와 조현준 리걸테크 대표, 안진우 다오 변호사, 최갑근 건양대 인공지능연구소 교수가 전 세계 리걸테크 현황과 전망 등을 발표했다. 이어 국내 도입·활용 방안 등에 관한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