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브랜드 대상] 굽네치킨, 히트메뉴 지속 개발하며 가맹점과 상생 실천해

2018-09-17 10:00

[사진=한국소비자포럼]


오븐구이 치킨 대표 브랜드 굽네치킨이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굽네치킨은 지난 2005년 창업해 치킨업계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후라이드 치킨과 차별화된 ‘오븐구이 치킨’을 선보이며 단시간에 오븐구이 치킨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굽네치킨은 가맹점, 직원,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 경영 철학아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고 있다. 가맹점을 위해서는 연 1회 히트메뉴를 육성해 가맹점 사장님들의 수익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 개발부터 광고·홍보 등의 마케팅 시스템과, 실질적으로 매장 운영을 돕는 슈퍼바이징 제도를 시행해 Q.S.C(Quality·Service·Cleanness) 운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굽네치킨은 2015년 12월 고추장 베이스의 특제 소스를 발라 감칠맛 나는 매운맛을 구현하고 오븐의 깊은 불 맛을 느낄 수 있는 굽네 볼케이노를 출시해 식품업계 전체에 매운맛 트렌드를 이끌었다. 이어 2016년 12월에는 기존 소고기, 돼지고기에서 맛보던 갈비구이 맛을 발상의 전환으로 닭고기에 접목해 최초로 갈비맛 치킨인 ‘굽네 갈비천왕’을 출시했다. 이는 치킨을 간식, 야식이 아닌 하나의 일품 요리로 끌어올리며 반찬 용도로 확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굽네 허니멜로’를 출시했다. 첫 맛은 달콤, 끝 맛은 알싸한 홀그레인 허니머스타드 맛인 이 제품은 기존 단맛 치킨과는 차별화된 달콤한 맛을 선보이며 SNS상에서 연일 화제를 이끌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신메뉴들이 줄곧 히트하면서 주문이 폭주하자 가맹점에서도 늘어나는 주문을 수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본사는 가맹점이 원활한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오븐 증설, 냉장 트롤리, 매장 인테리어 개선, 주방 확대 등 현재까지 누적금액으로 약 35억원을 지원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또, 굽네치킨은 가맹점 사장님들과 원활한 소통과 교육을 위해 굽네치킨 계룡과 용인 2개의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굽네 아카데미에서는 5일 동안 프랜차이즈 시스템, 브랜드 이해, 메뉴 조리, 서비스 교육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 운영으로 신규 및 기존 가맹점 사장님들의 브랜드 운영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매달 정기적으로 사보를 발행해 브랜드의 새로운 소식과 치킨업계의 다양한 이슈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소통을 중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