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전국 60개 지역아동센터 생일파티 지원

2018-09-13 22:40
해피버스데이파티 사회공헌 6년간 빵 11만개, 케이크 1만7000개 지원

 

13일 SPC그룹 임직원들이 전국 6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생일케이크를 배송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전국 60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파리바게뜨 제품과 상품권, 파티용품 등을 지원하는 ‘파티를 배달합니다!’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SPC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PC해피버스데이파티’ 6주년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60곳을 선정해 지원했다.

SPC 임직원들은 아동들이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과 간식, 생일파티 소품을 담은 패키지를 직접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이달 중 충북 지역아동센터 100곳에 생일케이크 400개를 지원할 예정이며,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어부동지역아동센터에서 ‘케이크 만들기 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SPC는 해피버스데이파티를 통해 매월 100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생일케이크를 지원하고 그 중 한곳을 선정해 생일파티와 ‘케이크 만들기 교실’을 열고 있다. 해피포인트 회원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지원기관을 선정하고, 각 지역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찾아가 재능기부를 펼친다. 2012년 8월부터 현재까지 6년간 전국 6000여개 아동복지시설에 생일케이크 1만7000여개, 빵 11만여개를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생일을 맞은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