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25초 영화제’ 시상식 개최…수상작 10편 선정

2018-09-13 16:03
비만, 탈모, 피부미용, 키성장 등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경험 담은 작품 많아

[이정수기자, leejs@ajunews.co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25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허위‧과대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7월 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공모가 진행돼 총 271편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10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출품된 작품 중에는 비만, 탈모, 피부미용, 키성장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가 다수 활용됐다.

시상식은 일반 부문과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이 시상된다.

식약처는 이번 영화제 수상작을 올바른 식의약 유통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제 출품작은 25초 영화제 ‘누리집(www.25sfil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