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복원 대전' 대상

2018-09-13 11:14

[사진 제공= 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산림청이 주최한 '제13회 전국 우수 산림 복원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에서 한라시멘트는 강릉시 옥계면 소재 석회석 광산개발 완료지역의 산림생태 복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선정 대상 기관 8곳 가운데 유일한 일반 기업이어서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해당 사례는 오는 12월 한국산지보전협회에서 발간되는 '전국 우수 산림생태복원 사례집'에 소개될 예정이다.

김학성 한라시멘트 광산생태복원 부장은 "그간 역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복원 사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 및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78년 설립된 한라시멘트는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광산 복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