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팝스타 케샤, 14일 첫 내한공연…'케샤 레인보우 투어 인 코리아 2018' 개최
2018-09-14 00:01
‘빌보드 200’ 1위에 이름을 올린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케샤가 한국에 온다.
최근 공연기획사 측에 따르면 케샤는 9월 14일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케샤 레인보우 투어 인 코리아 2018’을 개최한다.
케샤의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해 5년만에 발매한 앨범 ‘레인보우’를 기념코자 마련된 공연이다.
2009년 데뷔한 케샤는 ‘틱 톡(Tik Tok)’ ‘테이크 잇 오프(Take it Off)’ ‘블라 블라 블라(Blah Blah Blah)’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새로운 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자신의 전 음악 프로듀서인 닥터 루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소송을 내며 법정 다툼이 이어지며 2012년 이후 정규 앨범을 발매하지 못했다. 소송은 끝내 패소했다.
이에 미국 팝계에서는 ‘케샤를 구하라’는 운동이 전개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