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첨단기술력과 혁신기술 직접 체험한다'

2018-09-11 14:58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 조감도.[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14~16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18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에서 판교테크노밸리홍보관·글로벌게임체험관 등 특별관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2018 SIMTC는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개최되며, 시가 보유한 우수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자원을 국내·외 관계자와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와 각종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특히 판교테크노밸리홍보관과 글로벌게임체험관 등의 부스 운영을 통해 시가 보유한 첨단기술력과 혁신기술에 대해서도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홍보관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산업의 클러스터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한다.

첨단IT기술 및 기업소개 (NHN엔터테인먼트), 가상현실 음악 콘텐츠 체험(포더비전), 가상현실 인지훈련 치매예방 VR훈련시스템(한컴지엠디), 미용 마사지기 전시‧체험(어거스트텐), 지능형 서비스 로봇(퓨처로봇) 등 기업이 보유한 첨단기술에 대한 소개‧홍보·체험 기회를 제공,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 예정이다.

가상현실 전문기업 ㈜포더비전은 MR(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가창 시뮬레이션 콘텐츠를 소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의 장점을 결합한 첨단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글로벌게임체험관에서도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해있는 게임‧컨텐츠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 성남시의 첨단 게임 산업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증강현실 게임 체험(비주얼라이트), VR게임을 통한 안전체험 교육(VVR), 휴대용 VR을 통한 게임 체험(슈퍼브이알), VR기반 직업 시뮬레이팅 게임(소프트젠), 아동용 증강현실게임 체험(시크릿타운) 등 최근 인기 콘텐츠로 떠오르는 VR/AR 등 첨단기술을 시민들이 쉽게 체험해볼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의 우수 의료기술 및 의료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기업과 첨단기술들을 널리 홍보해 IT․BT․CT와 의료산업이 융·복합된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나아가 성남시의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프로젝트 실행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