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서울 2018’ 개최
2018-09-10 15:53
소비자 행동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사례 등 소개
페이스북은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기업 마케팅 담당자와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2018 (Facebook Marketing Summit Seoul 2018)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은 미래 비즈니스 트렌드에 관한 다양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페이스북이 전세계에 걸쳐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5월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9월 서울, 마닐라에서 연달아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핵 더 퓨쳐(Hack the Future, 미래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기업의 새로운 시각과 시도)’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최근 주목할만한 소비자의 행동 변화와 이에 따른 효과적인 기업 비즈니스 전략 수립, 마케팅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된다. 모바일 마케팅 전략과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과 더불어 페이스북 및 페이스북 패밀리 앱의 다양한 제품과 기능을 경험하는 체험존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200여개 대기업 임원 및 홍보, 디지털 마케터 등 총 1500여명이 사전 등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한은행, 에스쁘아, 신세계 등 금융, 유통 분야를 비롯한 주요 산업의 국내 선도 기업들의 마케팅 캠페인 성공 사례도 공개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은행을 재정의하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뱅킹을 선도하는 리더로서 디지털 금융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최우정 신세계 부사장은 옴니채널의 선두주자로서 온‧오프라인 채널 통합 플랫폼인 SSG닷컴이 어떻게 고객의 불편요소를 제거하면서 성공했는지를 발표하고, 이지연 에스쁘아 대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의 성공적인 제품 캠페인을 소개한다.
체험존에서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비디오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모바일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독립형 가상현실(VR) 헤드셋 오큘러스고(Oculus Go) 체험도 가능하다.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블루프린트(Blueprint) 등록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마케팅 서비스 상담도 제공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인스타그램의 동영상 특화 기능인 스토리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