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시재생 전문가 육성 나서

2018-09-10 15:49

전남도청 전경[사진=전남도]


전남도는 도시재생 전문가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9주간 '2018년 전남도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코디네이터, 시군 도시재생대학 졸업자, 지역 활동가, 시군 공무원 등이다. 동부지역 30명, 서부지역 30명, 총 6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남도 인터넷 홈페이지(고시/공고)와 시군 민원실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접수하면 된다.

동부지역은 순천시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서부지역은 나주시 도시재생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젠트리피케이션과 상생 △도시재생뉴딜의 단위사업 유형과 사례 △도시재생 사업계획 수립 전략 △지역자원조사 △단위사업 발굴 △도시재생 관련 법제 이해 △관련부처 연계사업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을 수료하면 도시재생 전남도 인력풀에 등록돼 현장코디네이터 등으로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