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교수와 학생 하나 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 운영

2018-09-10 14:10
"교수·학생 상호작용 활성화...전공과 취업 등 다양한 분야 연구 지원"

수원대 캠퍼스 전경[사진=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오는 17일부터 교수와 학생이 한 팀이 돼 연구하는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활성화하고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전공과 취업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자연과학 인문사회 문화 예술분야에서 주제를 선택해 활동하게 되며 팀별로 지원비를 받게 된다.

지난 사제동행 프로그램에서는 비콘을 응용한 IoT 서비스 개발과 S·W 인큐베이터 활동을 했다. 이를 통해 비콘기반 고속버스 화물택배 시스템의 안드로이드 서버와 게이트웨이를 개발했으며, IoT기반 병원 최적화 프로젝트로 다양한 학술대회와 공모전에 입상했다.

수원대 관계자는 "교수와 재학생 간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와 효율적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