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 남북 정상회담 후 논의키로
2018-09-10 12:45
문희장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여야가 이같이 합의를 했다고 회동 후 기자들에게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11일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안을) 국회로 보내오면 충분히 논의하고 3차 (남북)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에 결과를 보면서 우리가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차 회담을 앞두고 있고 어려운 상황에서 정쟁화하지 말자는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