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B2블록 주상복합 개발사업 본궤도 진입

2018-09-07 09:29
6일 IFEZ경관위 심의 통과…조만간 건축허가 절차 돌입 예정

송도국제도시 B2블록 전경[사진=IFEZ제공]


송도국제도시 B2블록 주상복합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

2차례나 발목을 잡았던 경관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경관위원회는 6일 회의를 열고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가 제출한 ‘송도B2블록 주상복합’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만 야간조명과 단지 중앙부 공공보행로 부분을 신경써서 추진해 달라고 권고했다.

안건은 지난 3월 반려된데 이어 6월 재검토처분을 받았었다. 사업제안자인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는 이번 심의에서 경관위의 지적사항을 수용해 동수를 8개에서 5개로 줄이고 대신 층당 가구수를 4개에서 6개로 늘렸다.

건물외관도 타워용 상자형태에서 곡선이 많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이번 경관위 심위 통과에따라 ‘스마트송도피에프브이’는 인천경제청 관계부서의 자문을 얻어 조정절차를 거친뒤 곧바로 건축허가신청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B2블록 주상복합건물은 최고 높은 건물이 59층으로 아파트 1205세대, 오피스텔 320실등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