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여수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 나서
2018-09-06 16:01
GS건설이 전남 여수 웅천지구 관광휴양상업 C3-2블록 일대에 '웅천자이 더스위트' 분양사업장을 열고 7일부터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약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웅천자이 더스위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신청금은 1000만원이며 1인당 3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로, 여수 일대에서는 가장 높은 42층 규모로 들어선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132㎡ 147실, 149㎡ 299실, 166㎡ 136실, 284㎡(펜트하우스) 1실, 313㎡(펜트하우스) 1실 등이다.
웅천자이 더스위트는 GS건설이 전남 일대에 첫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로, 생활숙박시설 공급도 이번이 처음이다.
시스템에어컨과 김치냉장고, 콤비냉장고, 광파오븐, 드럼세탁기, 세탁건조기 등이 설치된다.
입주민 전용 실내수영장인 '인도어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더 키친(조식 라운지)'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스마트 폰 하나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으며,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는 스피드 게이트도 설치할 예정이다.
.
인근에는 요트 150여 척을 정박할 수 있는 '웅천 요트마리나'와 이순신공원(약 36.4만㎡)이 있으며 웅천친수공원, 청소년문화공원, 해변문화공원 등도 가깝다. 여수 도심권까지 차량으로 15분 내 이동할 수 있고 KTX 여천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이용도 쉽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숙박시설은 공중위생관리법상 숙박업뿐 아니라 실내에서 취사와 세탁 모두 할 수 있는 생활이 가능한 시설"이라며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청약금은 당첨유무에 관계없이 모두 환불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