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인도네시아 진출...해외사업 '탄력'
2018-09-05 16:07
싱가포르,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 중심으로 빠르게 전개
삼진어묵이 인도네시아에 1호점을 열고 동남아 진출을 확대한다.
삼진어묵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그로골(Grogol) 지역에 위치한 복합쇼핑몰인 '센트럴 파크 몰(Central Park Mall)'에 'SAMJIN AMOOK' 매장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 파크 몰'은 인도네시아 최대 복합쇼핑몰로, 자카르타 중심 상권과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인기 쇼핑몰이다.
특히 중산층을 중심으로 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어 삼진어묵은 인도네시아의 잠재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고 진출했다.
인도네시아의 삼진어묵 운영은 현지 식품기업인 '해피컬쳐그룹(대표 앤디리, Andy Lee)'이 맡게 된다. 인도네시아 지역 삼진어묵의 마스터 프렌차이저인 해피컬쳐그룹은 이번 1호점에 이어 내년까지 10호점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진어묵은 지난 9월, 싱가포르에 첫번째 해외진출을 시작으로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