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국회의장-여야 5당 대표, 오찬 회동…‘국회 협치’ 시동

2018-09-05 07:49
이해찬·김병준·손학규·정동영·이정미 참석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축사하는 문희상 국회의장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이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8.9.4 kimsdoo@yna.co.kr/2018-09-04 14:38:24/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대표들이 5일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회동을 한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문 의장이 주재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민주당, 평화당, 바른미래당에서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이후 여야 5당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 대표는 여야 5당 대표 회동 정례화를 주장한 만큼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여야 대표들은 4·27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과 선거제 개편, 민생·개혁 입법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