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오늘 이사회 개최...ING생명 인수 최종 결정
2018-09-05 07:46
신한금융그룹이 5일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 인수를 최종 결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렌지라이프 인수안을 결의한다.
인수 가격은 주당 4만7400원, 매각 대상 지분 59.15%로는 2조29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이 오렌지라이프를 인수하면 KB금융그룹을 제치고 다시 리딩 금융그룹의 자리를 되찾게 된다. 더불어 신한금융의 생명보험도 성장한다. 현재 자산 규모 8위인 신한생명은 오렌지라이프와 합치면 자산이 62조3000원으로 5위로 올라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