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310선 회복
2018-09-04 16:46
지수는 전장보다 1.93포인트(0.08%) 오른 2308.96으로 개장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었다. 그러나 외국인의 '사자'에 힘을 내 상승세를 보였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코스닥이 강세를 보였고, 증시 전반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하루 만에 '사자'로 돌아선 것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2억원, 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3포인트(1.28%) 오른 827.2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13일(827.8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