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경찰서, 캠코더로 위반차량 집중 단속

2018-09-01 11:59
주요교차로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 등 쵤영

캠코더로 위반 차량을 찍는 장면.[사진=당진경찰서 제공]


최근 급증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에 따라 충남 당진경찰서는 캠코더를 통해 주요 교차로 교통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교통사망사고는 사소한 교통법규 위반에서 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주요교차로 신호위반, 교차로통행방법위반(꼬리물기),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위반차량들을 캠코더 영상으로 촬영한다.

단속 지점에는 단속 중이라는 입간판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시각적 경각심을 주게 해 시민과 운전자에게 공감 받는 단속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운전자들도 교통법규위반 차량에 대해 공익신고를 할 수 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있으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목격자를 찾습니다.’ 또는 ‘국민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며, ‘국민신문고’ 앱으로 신고 시에는 ‘교통법규 위반차량 신고’라고 체크를 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최정우 당진경찰서장은 “상습 정체 유발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으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선진교통문화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