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동경주지역 출산가정에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

2018-08-29 16:16

부성준 대외협력처장과 한수원 직원들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성원자력본부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동경주지역(양남면, 양북면, 감포읍)의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축하 신생아 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사업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올해 신생아를 출산한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아기욕조, 겉싸개 등 신생아용 육아용품을 지원하게 되며, 이날 첫 번째 신청자인 양북면의 한 출산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신청방법은 각 읍면사무소 출생신고처에서 월성원자력 육아용품 신청서를 작성해서 접수하면 전입신고일, 출생신고일 등을 확인한 후 한수원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동경주 3개 읍면에 거주하면서 2018년에 출생 신고한 가정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가능하다.

부성준 월성원전 대외협력처장은 “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현실에서 동경주 지역에 태어나는 신생아와 그 가정에 건강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냄으로써 함께 기쁨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