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美 럭셔리카 축제서 에센시아 콘셉트·G70 선봬

2018-08-28 15:21
브랜드 정체성 강화 및 인지도 확대

‘에센시아 콘셉트’가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 위크 2018’에 전시돼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2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서 열린 럭셔리카 축제 ‘몬터레이 카 위크 2018’에 참가해 콘셉트카 ‘에센시아 콘셉트’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몬터레이 카 위크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5일간 열리는 자동차 전시회로 세계적인 럭셔리카와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번에 전시된 에센시아 콘셉트는 지난 3월 열린 뉴욕 모터쇼에서 공개된 전기차 기반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로,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인 동적인 우아함을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향후 제네시스 차량에 적용될 미래 기술력의 비전을 담아냈다.

G70는 제네시스 브랜드 세단 라인업 완성하는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제네시스 디자인 DNA를 반영했으며 동시에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모델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제네시스 브랜드 글로벌 총괄은 “몬터레이 카 위크는 글로벌 럭셔리 마켓에 접근 할 수 있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 중 하나"라며 "미국, 한국, 이탈리아에 이어 전 세계 명차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 또 한번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할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