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다문화가정과 명절음식 함께 만들었어요”
2018-08-26 14:43
중국·필리핀 20여명 초청 전복영양밥·육전 등 명절음식 조리법 강연
신세계푸드가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명절음식 요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종합식품연구소 올반랩(LAB0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에는 중국, 필리핀 등 다문화가정 주부와 가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들에게 전복영양밥, 육전 등 명절음식의 조리법을 배웠다.
이들은 직접 만든 중국의 홍사오니우로우미엔(红烧牛肉面, 소고기탕면), 필리핀의 치킨 아프리타다(Chicken Afritada, 토마토 닭볶음탕) 등 모국 음식과 신세계푸드가 마련한 송편, 동그랑땡, 산적 등 명절음식을 나누며 고국에 대한 추억을 되새겼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2012년부터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과 재능기부협약을 맺고 매년 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요리교실을 진행, 지금까지 약 400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