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송지호, '최고의 이혼' 합류 확정…차태현 직장 후배 남동구 役

2018-08-24 10:15

[사진=원앤원스타즈 제공]


신예 송지호가 차태현의 직장 후배가 된다.

차태현(조석무 역), 배두나(강휘루 역)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은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 등 탄탄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줄줄이 캐스팅을 확정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송지호는 차태현의 직장 후배 남동구로 분한다. 남동구는 경찰의 꿈을 접은 채 보안업체에 입사한 정의에 가득찬 인물로, 착하지만 눈치 없는 성격 탓에 번번이 차태현의 속을 뒤집는 티격태격 직장 브로맨스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송지호는 “차태현 선배의 직장 후배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연기력은 물론 비주얼까지 최강인 선배 연기자들과 함께 하는 만큼 드라마에 도움이 되는 연기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촬영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송지호는 KBS ‘저글러스’, MBC '병원선', tvN '비밀의 숲'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극에 시너지를 불어 넣는 신스틸러로 호평받고 있다. 또한 원어민 수준의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예능과 드라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는 등 다방면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쌓고 있는 준비된 배우.

송지호의 활약이 기대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