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산도스와 품목 라이선스‧판매 MOU 체결

2018-08-23 17:25
품목 판권과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라이선스 확보 등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왼쪽)와 프랜시스 베일런트 산도스 아세안 및 북아시아 지역 책임자가 6월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일동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은 6월 22일 다국적제약사 산도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및 판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산도스는 일동제약이 보유한 품목 판권과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일부 권리를 라이선스 또는 서브라이선스 형태로 확보했다.

관련 분야는 심혈관계, 내분비계, 중추신경계, 종양계, 감염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안과계 등이며, 대상 지역은 일본, 중국, 동남아 국가 등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 수익 창출과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의 라이선스 인-아웃 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