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영창, 버스킹 전용 스피커 커즈와일 출시

2018-08-23 14:54

HDC영창은 버스킹 공연에서 사용하는 휴대용 무선 스피커 커즈와일 KST300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HDC영창 최초의 공연용 라이브 스피커인 KST300A는 야외나 실내에서 여러 장비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다. 내장 배터리 채용으로 연결 선 없이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순간 최대출력은 300W에 달하며 기타 2개와 마이크 2개를 연결하여 동시에 4명이 하나의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다.

USB, AUX 단자를 통한 MP3파일의 배경 음악 재생과 입력단자 개별 볼륨 조절 등 원-밴드, 원-스피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여행용 캐리어와 유사한 슬라이딩 길이 조절 손잡이와 하단 바퀴를 장착하여 장소 이동이 용이하다.

무선 핸드 마이크와 벨트팩 마이크를 함께 제공, 야외 강연, 노래 반주기 등의 활용과 재생, 반복, 다음곡 등 음악 플레이어 기능으로 실내 오디오로도 사용할 수 있다.

HDC영창 영업본부 김홍진 상무는 “12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오디오 시장 중 올해 무선 오디오 시장 규모만 6000만대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디지털 음향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오디오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 어쿠스틱 피아노를 취급하지 않고 디지털 피아노와 음향기기 등을 판매하는 HDC영창의 전자 전문매장의 올해 7월까지 전국 매출은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킹 전용 스피커 'KST300A'.[사진= HDC영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