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태풍 '솔릭' 북상에 국가위기관리체계 본격 가동
2018-08-22 11:49
태풍경로·정부대처 점검
청와대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국가위기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태풍 진행 및 정부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국가위기관리센터는 6년 만에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 솔릭으로 인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재해 취약분야에 대한 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태풍 경로가 남북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열리고 있는 금강산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