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린, 프로젝트 '테라'로 김대희와 경쾌한 EDM '오빠' 선보여
2018-08-21 18:35
인기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인지도를 높였던 ‘예린’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SBS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비밀의 문', MBC드라마 '마의' 등의 OST 주제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예린’이 2015년 두 번째 싱글 '미안해' 이후 3년만에 나오는 앨범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스테레오타입을 넘어서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드러낸다.
그래서인지 그간 활동해온 ‘예린’이란 이름은 살며시 가리고 대신 ‘테라’라는 프로젝트명으로 EDM리듬의 경쾌한 댄스넘버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새로운 컨셉으로 첫 EP를 선보인다.
김대희가 부르는 코믹한 가사 위에 ‘테라’의 목소리가 올라가며 환상의 시너지를 자아내는 느낌이며 ‘테라’가 가진 캐릭터가 빛을 발하는 곡으로 스테디한 댄스뮤직의 외피를 걸치고 질리지 않고 오래 들을 수 있는 보이스의 매력이 넘치는 경쾌한 넘버.
‘테라’는 이번 싱글 '오빠'를 필두로 EP프로젝트를 매달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오빠'와 마찬가지로 콜라보 프로젝트에 걸 맞는 훌륭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흥미로운 컨셉과 음악적 완성도로 대중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