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 ] 하는 도시, 문화도시 수원을 상상하다”
2018-08-20 20:16
22일 수원시평생학습관서 ‘문화도시 수원 사업설명회’ 개최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 이하 재단)은 22일 수원시평생학습관 스페이스X에서 ‘문화로 [ ]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문화도시 수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원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형)에 최종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최대 37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며 지역 문화가 강조되기 시작한 직후인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문화적 삶을 바탕으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만들어가는 지역문화 정책을 만드는 데 지향점을 두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월 협약을 통해 수원시와 함께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부는 문광연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 강원재 컨설턴트를 좌장으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화기획자의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기조발제에 대해서는 박승현 수원청년지역재단 공동준비위원장과 최서영 ㈜더페이퍼 대표가, 정책발제에 대해서는 ‘벌터 문화마을’ 운영을 통해 이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경험한 한문희 아트 디렉터가, 그리고 수원시평생학습관의 백현주 기획실장이 사례발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황 부장은 또 “문화도시 사업 프로세스에서 1년 차에 네트워크 그룹과 소통의 장 구축을 강조하는 만큼, 앞으로 포럼 및 라운드테이블을 정례적으로 추진해 문화도시 수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도시 수원 사업설명회’는 22일 오후 4시부터 6시30분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스페이스X에서 개최되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