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후 정책의총…은산분리 등 ‘규제혁신 법안’ 논의
2018-08-20 08:10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도 쟁점
의총에는 당 지도부와 의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법안 내용과 야당과 협상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여야 3당 교섭단체는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과 규제개혁 관련 법안을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내 계약갱신청구권 기간 등을 두고 이견이 커 본회의 통과까지는 난항이 예상된다.
아울러 인터넷전문은행 규제 완화를 위한 특례법 처리의 경우 ‘은산분리’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당내 우려가 나오고 있어 이날 의총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