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메달 출시

2018-08-19 06:00

도산 안창호 탄생주년 기념메달. [사진=풍산화동양행]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기둥이었던 도산 안창호(島山 安昌浩) 선생 탄생 140주년을 맞아 기념메달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창호 선생은 일제 강점기 구국독립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로 특히, 1919년 3·1운동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석을 다졌다.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기념메달 앞면에는 안창호 선생의 초상과 태극문양, 흥사단 상징인 기러기 마크, 선생의 호 도산(島山)이 도안 됐다. 뒷면에는 LA 소재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선생의 전신 모습과 당시 태극기, 흥사단 단기 그리고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는 어록이 표현돼 있다.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메달은 순도 99.9%, 31.1g 금과 순도 99.9%, 31.1g 은 2종으로 구성된다. 금 300장, 은 1000장 한정수량이다.

기념메달은 20일부터 31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지점 및 현대H몰, 더현대닷컴, 한국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