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전국 13개 사업소 중 7개, 무재해 목표 20배 이상 달성"
2018-08-16 11:56
지난해 공공기관 최저 재해율 기록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13개 사업소 중 7개소가 올해 무재해 목표 20배 이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재해 운동은 ‘무(無)의 원칙·안전제일의 원칙·참여의 원칙’ 등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안전보건공단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얻게 된다.
지난달 10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가 무재해 20배 인증패를 받았으며, 평택기지본부는 1988년 첫 무재해 운동을 시작한 이래 약 30년간 '철벽안전'을 지켜내 오는 10월 무재해 29배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사전 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해 가스공사는 물론 협력업체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