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상반기 영업익 325억…전년比 31%↑
2018-08-15 20:52
매출액·당기순이익도 각각 18%, 35% 늘어…주력 임플란트 제품 등 사업 전반 호조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1692억원과 188억원으로 18.7%, 35.2% 늘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TSIII’ 실적이 호조를 나타냈고 국내 디지털 치과진료 제품, ‘유니트체어’(치과진료의자) 등도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에는 3D프린터, 덴탈 캐드캠 소프트웨어 등 여러 디지털 치과진료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임플란트 제품군이 올해 상반기 20% 넘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