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오캐롤, 폭염보다 뜨거운 연습 열기
2018-08-13 15:12
뮤지컬 ‘오!캐롤’ 8월 16일 디큐브아트센터서 개막
닐 세다카의 히트 팝과 함께 전세대가 공감 가능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뮤지컬 <오!캐롤>이 오는 8월 16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해지는 ‘올웨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이 개막을 앞두고 한여름의 폭염도 이길 만큼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연습 현장 스틸에서 공개된 배우들의 생생한 표정과 신나는 안무에서 닐 세다카의 음악이 저절로 맴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 공연과 같이 몰입하여 연습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신나는 현장의 에너지까지 느껴지게 하는 안무 연습까지 담겨있다. 특히,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명 MC 허비역을 맡은 주병진, 서범석, 성기윤, 윤영석 배우와 리조트의 사장 에스더 역의 박해미, 김선경, 이혜경 배우는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변화하는 순간을 맞은 남녀의 미묘한 분위기를 사진으로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끌어내어 눈길을 끈다.
리조트의 최고의 인기 가수이자 매력적인 바람둥이 델 역 정상윤, 박영수, 정원영, 서경수 배우는 극 중 캐릭터처럼 연습 현장에서도 웃음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 배우는 작사, 작곡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게이브역으로 새로이 합류하여 저마다의 매력이 넘치는 연기로 기대를 모은다. 결혼식 날 신랑에게 바람을 맞고 좌절한 마지 역의 최지이, 아미, 이하린 배우와 명랑 쾌활하고 당찬 성격의 가수 지망생인 로이스 역의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배우는 새로운 사랑을 맞이하는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기록적인 폭염에도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리허설을 진행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이전 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공연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올에이지 히트팝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팝을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익숙한 멜로디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2016년 한국 초연부터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인터파크 관람 평점 9.4점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화려한 쇼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것으로 인정받아 지난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중장년층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관객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년 6개월만에 귀환한 뮤지컬 <오!캐롤>은 새로운 도전으로 화제가 된 원조 국민MC 주병진과 브라운관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는 디바 박해미를 필두로 지난 공연 흥행을 이끌어낸 서범석, 김선경, 정상윤, 서경수를 비롯하여 극에 새로움을 불어넣을 성기윤, 윤영석, 이혜경, 박영수, 정원영, 박한근, 김태오, 조환지, 최지이, 아미, 이하린, 최우리, 스테파니, 허혜진 등 새로운 캐스트들이 합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뜨거운 연습 현장 스틸을 공개한 뮤지컬 <오!캐롤>은 8월14일(화)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번 티켓 오픈 시 조기예매를 통해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8월 16일부터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